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첫날 관객 수는 올해 개봉작 중 ‘스파이더맨 4’와 나홍진 감독의 ‘호프’에 이어 세 번째다. 놀런 감독 작품 중에서는 ‘오펜하이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향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하며, CGV 에그지수 97%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예매율 역시 ‘오디세이’가 앞서고 있다. 6일 오전 기준 47.4%로 ‘스파이더맨 4’의 34.1%를 제쳤으며, 예매 관객 수는 57만9천여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 후 줄곧 1위를 지켜온 ‘스파이더맨 4’는 8일 만에 2위로 내려왔다. 다만 누적 관객 수는 440만8천여명으로 올해 개봉작 3위에 올라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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