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강이 ‘포핸즈’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송강은 ‘포핸즈’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대본을 읽고 나서 다른 작품을 읽는 중에도 계속 ‘포핸즈’ 대본이 맴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는데, ‘포핸즈’가 바로 그런 작품이었다”며 “강비오 캐릭터를 통해 그 성장 과정을 잘 그려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송강이 연기하는 강비오는 완벽한 연주를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이는 노력파 피아니스트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인물이지만, 피아노에 대한 강박과 부담도 안고 있다.
강비오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자유’를 꼽았다. 송강은 “강비오는 완벽한 연주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가두고 채찍질하는 인물이라 자유와는 거리가 멀어 보일 수 있다”면서도 “그토록 치열하게 노력하는 이유는 한계를 넘어섰을 때 완전한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캐릭터를 해석했다.
피아니스트라는 새로운 직업군에 도전한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 송강은 “평소에도 피아노 연주곡이나 재즈 피아노를 들을 만큼 피아노라는 악기를 좋아한다”며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에 더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 분야를 평생 해온 예술가분들을 단기간에 연기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강비오를 준비하며 다시금 깨달았다”며 “능숙한 연주 실력을 갖춘 피아니스트를 표현해야 하는 만큼 부담도 컸지만, 좋아하는 피아노라는 악기와 함께 예술가의 깊이를 고민해볼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오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