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인엽이 ‘그대에게 드림’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솔직한 로맨스를 오가며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잡았다. 이혜리의 전 남자친구 이주안 등장에 귀여운 질투를 폭발시키며 로코 매력을 끌어올렸다.
황인엽은 지난 10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9회에서 주이재(이혜리 분)의 전 남자친구 금성무(이주안 분)를 질투하는 우수빈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질투는 계속됐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기 위해 송신기 상태를 확인하는 척 헤드폰에 집중하고, 소품총 조준경 너머로 금성무를 바라보는 등 유치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황인엽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표정과 말투, 능청스러운 몸짓으로 ‘그대에게 드림’의 코믹한 분위기를 살렸다.
질투 뒤에 감춰진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우수빈은 “사람이 질투하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며 “내가 모르는 시절의 너를 그 사람은 알고 있는 거잖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혹시나 못나게 굴더라도 이해 좀 해주라”며 불안한 마음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황인엽은 장난기 가득한 질투에서 진솔한 고백으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는 코믹 연기와 섬세한 로맨스 연기를 오가며 ‘그대에게 드림’ 속 우수빈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귀여운 질투부터 능청스러운 코미디, 직진 로맨스까지 소화한 황인엽이 앞으로 ‘그대에게 드림’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ENA ‘그대에게 드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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