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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3년 연속 日 대표 페스티벌 달궜다

허정은 기자
2026-08-17 0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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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3년 연속 日 페스티벌 달궜다 (제공: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가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을 3년 연속 달구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4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 소닉 2026’에 출연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서머 소닉’ 무대에 오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공연에서 치바 지역 메인 무대인 마린 스테이지에 처음 입성하며 한층 높아진 현지 위상을 입증했다.

공연 전부터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각종 SNS를 통해 지난해 공연에 대한 호평과 올해 무대를 기다리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날 베이비몬스터가 등장하자 수많은 관객이 무대 앞으로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예상 이상의 관객 열기에 현지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터질 듯한 함성 속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WE GO UP’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곡으로 시작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어 ‘춤 (CHOOM)’, ‘MOON’, ‘Really Like You’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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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3년 연속 日 페스티벌 달궜다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오리콘 기준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DRIP’에서는 객석의 떼창이 터져 나오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여기에 ‘FOREVER’, ‘I LIKE IT’, ‘HOT SAUCE’, ‘SUGAR HONEY ICE TEA’ 등 YG표 서머송을 연이어 선보이며 한여름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완벽한 핸드마이크 라이브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이 단연 압권이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시원시원한 보컬과 파워풀한 랩으로 에너지를 쏟아냈고,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라이브 퍼포먼스 강자’다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약 50분간 총 11곡을 내달린 멤버들은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올여름 최고의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는 월드투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두 번째 월드투어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는 고베, 후쿠오카, 요코하마, 치바, 나고야 등 일본 아레나 5개 도시 공연이 모두 매진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9월 22일과 23일 데뷔 후 처음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에 입성해 일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총 5개 대륙을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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