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형이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주영재는 심신에게 생선 손질을 배우던 중 생선이 펄떡이자 몸을 숨기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사장님은 심심수산의 미각, 저는 심심수산의 시각을 맡고 있다고요. 맛도 좋고, 눈도 즐겁고 예?”라고 너스레를 떨며 특유의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주영재의 또 다른 모습도 그려졌다. 그는 심신이 챙겨 먹는 약에 대해 물으며 건강 상태를 살폈고, 심유건(백성철 분)에게 심신이 췌장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이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에서는 평소 장난스러운 모습과 대비되는 진중한 면모가 드러났다.
이열음과의 장면에서는 다시 주영재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마을회관에서 오하나(이열음 분)를 발견한 주영재는 곧바로 달려가 짐을 들어주겠다고 나섰고, 자신을 주이재(이혜리 분)의 하나뿐인 동생이라고 소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고준형은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은 저에게 잊지 못할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가르침과 배려를 깊이 새기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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