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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유지태·김태성 등 심사위원 12인 공개

김연수 기자
2026-08-20 13: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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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악영화경쟁’ 심사위원 (왼쪽부터) 콩 리데·이원석·이종필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올해 경쟁부문을 심사할 국내외 심사위원 12인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은 음악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동시대 세계 영화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국제음악영화경쟁, 국제경쟁, 뮤직인사이트, 뉴탤런트(쇼박스상) 등 총 4개 섹션으로 개편됐다.

기존 국제경쟁은 ‘국제음악영화경쟁’으로 명칭을 변경해 음악과 사운드가 중심이 되는 최신 장편영화를 조명하며, 장르와 소재 제한 없이 세계 각국의 신작을 아우르는 ‘국제경쟁’을 신설해 스펙트럼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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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 심사위원 (왼쪽부터) 모은영·손상범·유지태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먼저 대상작에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되는 ‘국제음악영화경쟁’ 심사위원장은 태국영상자료원 부원장이자 영화평론가인 콩 리데가 맡았다. 여기에 ‘남자사용설명서’, ‘킬링 로맨스’의 이원석 감독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등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신설된 ‘국제경쟁’(대상 상금 1000만 원)은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장을 필두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제작한 손상범 하우스오브임프레션 대표, 영화 ‘올드보이’의 주역이자 연출자로도 활동 중인 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참여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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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인사이트’ 심사위원 (왼쪽부터) 마리폴린 몰라레·최고은·키키 펑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 분야 심사위원진도 탄탄하다. 기성 영화음악가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뮤직인사이트’(대상 상금 1500만 원)에는 마리폴린 몰라레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프로그래머,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키키 펑 홍콩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컨설턴트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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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탤런트(쇼박스상)’ 심사위원 (왼쪽부터) 김태성·김다민·임연정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신예 영화음악가를 발굴하는 ‘뉴탤런트(쇼박스상)’(대상 상금 1000만 원)는 영화 ‘파묘’, ‘명량’의 김태성 음악감독이 위원장을 맡고,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각본의 김다민 작가 겸 감독, 작곡가 전문 매니지먼트 LMTH의 임연정 대표가 함께 심사에 나선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상영작은 제천문화극장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에서 상영되며,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과 의림지역사박물관 등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제천뮤직필름마켓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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