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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하루, 외할아버지와 재회

서정민 기자
2026-08-27 0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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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한국을 찾은 외할아버지, 외삼촌과 특별한 서울 투어를 즐겼다. 곽튜브 아들 태산은 생후 140일 만에 배밀이에 성공하며 폭풍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34회는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편으로 꾸며져 심형탁과 하루가 한국을 찾은 외할아버지, 외삼촌과 서울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3대가 함께한 서울 투어는 한옥 스튜디오에서 한복을 입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외삼촌의 버킷리스트인 하루와의 운동, 외할아버지가 원했던 삼겹살 먹방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한강 유람선에 올라 서울 야경을 감상했다.

특히 18개월 하루는 축구부터 야구, 테니스까지 다양한 운동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축구공을 힘차게 차 골망을 흔드는가 하면 테니스 라켓을 잡고 능숙한 스윙을 선보였다. 외삼촌의 시범을 지켜본 뒤에는 정석 서브까지 성공했고, 골을 넣은 뒤 박수를 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고기 러버’ 하루는 생애 처음 삼겹살도 맛봤다. 삼겹살을 먹자 발을 동동 구르며 기쁨을 표현했고, 양손 가득 고기를 쥐고 먹는가 하면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렸다. 하루가 스스로 음식을 먹는 모습에 외할아버지는 “하루 대견하다”며 흐뭇해했다.

심형탁은 가족과 함께한 시간에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강 유람선에서 외할아버지가 “오늘 고마워”라고 한국어로 진심을 전하자 울컥했다. 심형탁은 “이게 가족이구나. 오늘 행복했다”고 말했고, 외할아버지가 그의 어깨를 다독이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곽튜브 아들 태산의 일상도 공개됐다.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찾은 태산은 주사를 맞자 눈물을 터뜨렸지만 5초 만에 울음을 그쳤다. 두 번째 주사를 맞을 때는 다시 미소를 보여 의사를 놀라게 했다.

태산은 ‘슈돌’ 최연소 뒤집기에 이어 생후 140일 만에 배밀이에도 성공했다. 엎드린 채 두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더니 목표물을 향해 배밀이를 해냈다. 이를 지켜본 곽튜브는 “내가 운동 천재를 낳았나?”라며 감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하루의 운동 실력과 외할아버지와의 가족애, 태산의 빠른 성장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13년째 방송되고 있다.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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