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서동규, ‘기쁜 우리 좋은 날’ 막촬 소감 “모든 순간 감사했다”

송미희 기자
2026-09-09 11:18:34
기사 이미지


배우 서동규가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서동규는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30대 스타트업 ‘럭키조이 테크’ 공동대표이자 강수건설 TF1팀 사원 한지훈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세상 제일 완벽남과 허당녀의 일촉즉발 생사 쟁탈전을 중심으로, 저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극 중 한지훈은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외아들로 자라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인물이다. 회사를 지키는 대신 보다 안정적인 길을 선택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았고, 이후 회사 동료로 다시 만나게 된 은애(엄현경 분)와의 관계 속에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서동규는 현실적인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한지훈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한편, 때로는 얄밉고 때로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캐릭터의 면면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유의 생활감 넘치는 연기와 상대 배우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8일 소속사 다을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기쁜 우리 좋은 날’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서동규의 소감과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서동규는 “안녕하세요.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한지훈 역할을 연기한 서동규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작품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서동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6~7개월 정도 촬영했다. 엄현경 선배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며 “배우로서 참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를 향한 특별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서동규는 “소속사 대표님과 함께 촬영장을 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며 “촬영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옆에서 함께해 주셔서 든든했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소속사에서 준비한 막촬영 이벤트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오랜 시간 작품을 위해 함께 달려온 만큼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배우를 위해 준비한 따뜻한 응원에 서동규 역시 감사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동규에게 소속사는 단순히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곳을 넘어, 긴 촬영 기간 동안 기쁨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곁을 지켜준 든든한 동반자였다. 촬영 현장을 함께 오가며 나눈 소소한 이야기와 식사, 그리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했던 시간들이 이번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게 만드는 순간으로 남았다.

서동규는 “상반기에 세 작품 촬영을 병행하면서 바쁘게 지냈는데, 하반기에도 더 좋은 작품과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마지막 방송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끝까지 본방사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작품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긴 시간 동안 작품을 위해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6~7개월간 한지훈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한 서동규는 ‘기쁜 우리 좋은 날’을 통해 현실적인 인물의 감정과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온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준 새로운 모습 역시 의미 있는 행보로 남았다.

마지막 촬영으로 한지훈과의 여정에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서동규의 연기 여정은 계속된다. 작품 안팎에서 함께해 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간직한 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동규가 출연하는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