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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온다’ 동거 제안…최고 17.3%

서정민 기자
2026-09-14 0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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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이 안희연과 윤하빈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사랑이 온다’는 전국 시청률 17.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말 방송 전체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6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이 김무진(하석진)에게 아이를 잃은 사실을 고백하고, 아들 한결(윤하빈)과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사랑이 온다’는 전국 가구 기준 1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네가 낳은 우리 아이는 어디 있니”라고 물었다. 한규림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바로 하늘나라로 돌아갔다”고 털어놨고, 충격에 빠진 김무진은 눈물을 보였다.

이후 김무진은 한결의 곁을 지켰다. 한결은 자신을 챙겨주는 김무진에게 “아저씨가 우리 아빠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고윤희(윤유선)는 전남편 한석중(류승수)에게 한규림을 위해 서울을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한석중이 이를 거부하자 두 손을 모아 빌며 더 이상 한규림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장서현(이주연)은 아버지 장훈태(권해효)가 숨겨온 진실도 알게 됐다. 고윤희가 김무진의 전 연인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고 밝히자 장서현은 배신감에 “당장 꺼지라고 고윤희씨”라며 분노했다.

한규림과 한결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한규림은 한결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존재가 바로 너였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결 역시 키워줘서 고맙다며 한규림을 끌어안았고 두 사람은 화해했다.

방송 말미 김무진은 한규림과 한결을 차에 태운 뒤 “아저씨랑 엄마랑 아무도 모르는 데로 가서 셋이 살까?”라고 제안했다. 당황한 한규림을 뒤로하고 차를 몰고 나가는 김무진의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사랑이 온다’ 17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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