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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조아람, 현실 직장인 변신

서정민 기자
2026-09-14 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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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똑 부러진 직장인 박수아로 첫 등장했다. 꼼꼼한 업무 능력과 거침없는 추진력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하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조아람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 2회에서 훈민제과 일반 스낵 4팀 사원 박수아 역으로 등장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멜로 드라마다. 박수아는 한번 품은 의문은 끝까지 파고들고 발견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인물이다.

이날 박수아는 TF 스낵5팀의 샘플을 시식한 뒤 향미와 잔존감 등을 구체적으로 평가했다. 연구소와 공장 샘플의 맛 차이를 확인하던 중 일부 고구마가 수입산으로 바뀐 사실까지 파악했다. 원재료 대체에 따른 맛의 문제를 짚은 뒤 직접 시즈닝 제작에도 나섰다.

조아람은 업무에서는 자신의 판단을 분명하게 전달하면서도 진지한 상황에서 엉뚱한 반응을 보이는 박수아의 성격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예고편에서는 박수아가 남궁호(서강준)와 이미 알고 지낸 듯한 모습도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조아람은 앞서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레지던트 전소라, ‘감사합니다’에서 감사팀 신입사원 윤서진을 연기했다. 영화 ‘빅토리’에서는 세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달까지 가자’에서는 회계팀 사원 김지송을 맡았다.

직장인 캐릭터를 연이어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온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의 박수아를 통해 서강준과 어떤 관계를 그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조아람이 출연하는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방송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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