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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데뷔 17년만 KSPO DOME 입성

서정민 기자
2026-09-14 08: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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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KSPO DOME 무대에 오른다. 부산 앙코르 콘서트를 마친 씨엔블루는 내년 2월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씨엔블루는 지난 12~1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 앙코르’를 개최했다. 지난 1월부터 전 세계 20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의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갔다.

공연은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3집 수록곡 ‘레디, 셋, 고!’로 시작했다. 정용화의 보컬과 기타, 강민혁의 드럼, 이정신의 베이스를 중심으로 밴드 라이브를 펼쳤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기존 투어 세트리스트에 없던 무대도 추가했다. 정규 3집 타이틀곡 ‘킬러 조이’를 비롯해 앨범 전곡과 ‘직감’, ‘아임 쏘리’, ‘외톨이야’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말미 씨엔블루는 오는 2027년 2월 20~21일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씨엔블루가 KSPO DOME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데뷔 17년 만에 처음이다.

멤버들은 “너무 큰 도전을 하게 됐는데 두렵기도 하면서 복합적인 마음이 든다”며 “17년 만에 꿈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불타는 열정이 있다는 걸 여러분께 보여주고 증명하고 싶었다”며 “공연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텐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씨엔블루는 공연에서 ‘에브리 바디 뛰어’를 줄인 시그니처 구호 ‘에바뛰’를 앞세워 관객들과 호흡해왔다. 부산 앙코르를 마친 이들은 내년 KSPO DOME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씨엔블루의 데뷔 첫 KSPO DOME 단독 콘서트는 오는 2027년 2월 20~21일 열린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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