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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4년 만에 만난 친구 살해

서정민 기자
2026-09-14 08: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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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오랜 친구를 살해한 뒤 16시간 동안 시신 곁에 머문 여성의 사건이 ‘히든아이’에서 다뤄진다. 피의자는 남자친구와 친구의 관계를 범행 이유로 주장했지만 남자친구의 진술은 달랐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의 ‘라이브 이슈’에서는 오랜 친구를 살해한 여성 박 씨의 사건을 조명한다.

사건은 박 씨가 경찰에 “사람을 살해했다”고 자백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이 아파트를 확인한 결과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고, 피해자는 박 씨의 오랜 친구 김 씨로 확인됐다.

박 씨는 과거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를 김 씨에게 소개한 뒤 두 사람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김 씨와 연락을 끊었다. 이후 4년 만에 김 씨가 박 씨의 연락처를 수소문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됐다.

그러나 박 씨는 김 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잠든 김 씨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범행 이후에는 16시간 동안 김 씨의 시신 곁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남자친구와 김 씨의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반면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운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김 씨를 알지도 못한다”고 진술해 범행 동기를 둘러싼 주장이 엇갈렸다.

박 씨가 친구를 살해하게 된 과정과 범행 이후의 행적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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