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은지가 약 4년 만에 개최한 솔로 콘서트를 전석 매진으로 마쳤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까지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정은지는 지난 12~13일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2026 정은지 솔로 콘서트 ‘SUMMER, I’’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4년 만의 솔로 콘서트로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곡 ‘바람따라’ 무대도 공개했다. ‘바람따라’는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 속 아이가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이들과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보습의 중요성’, ‘너란 봄’, ‘러브 유 아이 두’, ‘링귀니’, ‘노 파이트’, ‘다시 못 만날 것 같아’, ‘계절이 바뀌듯’ 등을 선보이며 솔로 활동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앙코르에서는 우산을 들고 등장해 ‘비’를 불렀다. 공연 마지막에는 관객들의 이름이 담긴 크레딧 영상이 공개됐다.
정은지는 공연을 마친 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랑을 해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순간이 저에게 살아갈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빌리언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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