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3대째 중국요리 손맛을 이어온 서울의 간짜장 명가가 등장한다. 화교 출신 할아버지에게서 시작된 식당은 오랜 세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으로 소개된다. 핵심 메뉴는 새우·오징어·해삼과 양파를 곁들인 삼선 간짜장이다. 웍에서 볶아낸 춘장은 물기 없이 되직하고, 과한 단맛 대신 짙은 풍미와 불향을 내세운다. 부드러운 달걀흰자와 게살, 채소를 함께 즐기는 게살삼슬 역시 이 집의 대표 요리로 공개된다.


서울 도봉구의 태국 요리 맛집에서는 조준현 대표가 15년간 연구한 현지식 요리를 선보인다. 태국과 미얀마에서 들여온 재료를 바탕으로 소스와 육수를 직접 만들며, 팟타이·똠얌꿍·꾸웨이띠오·미고렝 등 메뉴마다 동남아 특유의 향과 맛을 구현한다. 특히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쌀국수를 말아내는 꾸웨이띠오와 볶음면 요리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휴양림 덕후 강선재 씨는 전국 숲속 쉼터를 직접 다니며 쌓은 추천 리스트를 공유한다. 메타세쿼이아 숲과 출렁다리가 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 숲속 숙소와 즐길 거리를 갖춘 향로산자연휴양림, 산악 관광 모노레일로 경관을 볼 수 있는 대봉산자연휴양림,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온빛자연휴양림이 휴양림 덕후의 추천 장소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는 문화유산을 지키는 벌초 작업을 조명한다. 작업자는 가파른 봉분에서 예초기를 다루며, 둥근 지형의 형태를 훼손하지 않도록 일정한 높이로 풀을 베어낸다.
은둔식달 - 서울 3대 간짜장 달인, 창고형 할인 대형 마트 장보기 달인, 태국 쌀국수·미고랭 달인, 휴양림 덕후, 가야 고분 벌초 달인이 소개되는 '생활의 달인' 1048회 방송시간은 14일 밤 9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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