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2027시즌 동행을 이어간다.
알칸타라는 지난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오는 23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키움은 이번 수술에 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알칸타라는 수술 후 약 3개월간 회복 기간을 거친 뒤 내년 스프링캠프에 정상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알칸타라는 구단의 재계약 제안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 시즌을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을 조금 일찍 마무리하게 됐는데, 한 시즌 동안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잘 준비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부터 키움과 함께한 알칸타라는 첫 시즌 19경기에서 121이닝을 소화하며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키움과 총액 9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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