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약 10초 만에 의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퀵체인지를 통해 한 장면에서 10여 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연달아 선보인 뮤지컬 메들리가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과 ‘킹키부츠’의 ‘롤라’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가발과 의상까지 갖춰 입고 소화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페도라와 재킷, 흰 장갑을 착용하고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록 사운드부터 극적인 뮤지컬 넘버, 팝과 가요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연기, 무대 매너로 객석의 환호와 떼창을 이끌어냈다.
지난 2003년 데뷔한 한지상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데스노트’, ‘에비타’, ‘쉐도우’ 등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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