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앞두고도 재난과 참사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이 있다. SBS ‘뉴스토리’가 이들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지난달 경남 거제와 통영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통영 곤리도 주민 은진 씨는 결혼 후 30년 가까이 살아온 집을 잃을 위기에 놓였고, 민박집을 운영하던 민수 씨(가명)는 옹벽 붕괴로 어머니가 다치는 사고를 겪었다.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게 됐다.
가족을 잃은 이들의 시간은 더욱 길게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아내와 딸을 잃은 성철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참사 이후에도 추가 유해 추정물이 발견되면서 유가족들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 역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아리셀 공장 화재로 딸을 잃은 이순희 씨 역시 명절을 잊은 지 오래다. 아리셀 대표의 형량이 2심에서 징역 15년에서 4년으로 줄면서 유가족은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 검찰의 상고로 사건은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다.
‘뉴스토리’는 재난과 참사 이후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함께 복구, 수색, 책임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우리 사회가 살펴봐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한편 SBS ‘뉴스토리’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