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사격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중국이 1천735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베트남이 1천719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베트남은 인도와 같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엑스텐 개수에서 46-44로 앞서며 3위에 올랐다.
한국이 이 종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당시 김병희, 김윤미, 이호림이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개인전에서는 추가은의 활약이 돋보였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쏴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자오난과 장란신이 세운 기존 본선 기록 581점을 1점 넘어선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다.
반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은 574점으로 12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보미 역시 574점을 기록했지만 엑스텐 22개를 기록해 오예진보다 앞선 10위에 자리했다. 다만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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