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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비욘세 넘었다…월드투어 매출 1위

서정민 기자
2026-09-24 07: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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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아리랑’으로 올해 3분기 누적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에 올랐다. 38회 공연으로 약 4억6580만 달러의 티켓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1위였던 비욘세의 투어 매출도 넘어섰다.

공연산업 전문 매체 폴스타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은 지난 4월 시작 이후 8월 12일까지 38회 공연을 통해 231만41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티켓 매출은 약 4억6580만 달러(약 6370억원)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전 세계에서 진행된 투어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8월 중순까지의 성적만으로 지난해 연간 투어 매출 1위 기록도 넘어섰다. 폴스타에 따르면 2025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투어는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로 약 4억76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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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의 티켓 판매 규모가 가장 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4회 공연을 열어 약 24만5700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티켓 매출은 6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드투어 흥행과 함께 글로벌 차트에서도 장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23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0위에 오르며 26주 연속 차트인했다. 타이틀곡 ‘스윔’은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2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남미 투어에 돌입한다.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5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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