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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아빠 병원행

서정민 기자
2026-09-24 08: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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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이 추석을 앞두고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을 찾는다.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고, 박서진은 약 30년 만에 할머니를 위한 ‘선상제’를 준비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고향 삼천포의 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박서진은 "아버지가 최근에 컨디션이 떨어지셔서 검진 차 병원에 반나절 정도 입원하셨다"고 설명한다. 병원에서는 아버지를 찾아온 세 고모와도 만난다. 박서진의 고모들이 ‘살림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서진은 막내 고모를 소개하며 "동생 효정이랑 제일 닮았다. 효정이 쌍수 전 얼굴이랑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고모들은 박서진이 상품권을 챙겨주고 제주도 여행도 보내줬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이를 들은 박효정은 "나도 여행 보내줘"라고 말하며 오빠 박서진과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가족들은 세상을 떠난 박서진의 할머니를 떠올린다. 고모들은 박서진의 흥과 장구 실력이 할머니에게서 이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마지막에는 내 품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3년을 꿈에 찾아와 눈물을 흘렸다"고 밝힌다.

박서진이 추석 선물을 묻자 아버지는 "너희 할머니를 다시 한 번 만나보는 게 소원"이라고 답한다. 이에 박서진은 할머니의 유해가 뿌려진 바다를 찾아 아버지와 함께 ‘선상제’를 지내기로 한다. 가족이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제사다.

‘살림남’에서는 명절 제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박현호는 "저희는 엄마가 나서서 제사를 없애셨다"고 밝힌다. 은지원 역시 어머니의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현재는 아내와 함께 아버지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낸다고 전한다.

한편 박서진과 아버지의 이야기는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으로 이번 주에 한해 편성 시간이 변경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5회에서 공개된다. 오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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