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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가족여행 중 투컷 전화받았다

서정민 기자
2026-09-25 0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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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가 크러쉬, 코드 쿤스트와 명절 모임을 열었다. 크러쉬는 가족여행 중 투컷의 작업 요청을 받았던 일화를, 타블로는 코드 쿤스트의 신곡을 듣고 집 비밀번호를 잊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EPIKASE’ 새 에피소드 ‘엄마한테 전화는 했니?’를 공개했다. 미쓰라와 친동생, 투컷과 크러쉬, 타블로와 코드 쿤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크러쉬는 투컷의 ‘투컷적 사고’ 작업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그는 9년 만에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 운전하던 중 투컷의 전화를 받았다. 차량 스피커로 통화 내용이 가족에게 들리는 상황에서 투컷은 다음 날까지 작업해 줄 수 있느냐고 요청했다. 크러쉬는 결국 이튿날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 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PIKASE’에서는 어머니들에게 전화해 형제 중 누구를 더 좋아하는지도 물었다. 미쓰라의 어머니는 두 아들이 똑같이 예쁘다고 답하면서도, 미쓰라가 투컷과의 가요제 대결에서 졌다는 말에 “김정식이 왜 우리 아들을 이겼어”라고 반응했다. 코드 쿤스트의 어머니는 동생을 선택하며 “너는 쌀쌀맞고 동생은 딸같이 다정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오는 11월 말 발매를 앞둔 코드 쿤스트의 신곡을 미리 들은 뒤 집 비밀번호를 잊었다고 밝혔다. 그는 “몇 년을 살았는데 비밀번호를 까먹냐고 아내에게 엄청 혼났다”며 아내 강혜정에게 연락해야 했던 일을 전했다.

에픽하이는 모임을 마치며 크러쉬와 코드 쿤스트에게 명절 용돈을 건넸다. ‘EPIKASE’는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공개된다.

사진제공=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 영상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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