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빛으로 막을 내린 아시안게임, 이제 KBO 순위 싸움이 다시 시작된다.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팀별 순위 경쟁은 이어졌다. 이제 대표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정규시즌 막판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상위권은 물론 5강을 둘러싼 싸움까지 남은 경기마다 승리가 중요해졌다.

선두 KT는 소형준과 오원석, 박영현의 복귀로 마운드에 힘을 더한다. 2위 삼성 역시 김지찬과 이재현, 배찬승이 돌아오면서 전력을 보강한다.
3위 경쟁을 벌이는 LG와 KIA도 대표팀 선수들의 합류를 앞두고 있다. LG는 문보경과 김영우가 복귀하고, KIA는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이 다시 팀에 합류한다. 특히 김도영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결승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이끈 만큼 소속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5위 경쟁 중인 두산에는 곽빈과 최민석이 돌아온다. 6위 NC도 김주원의 복귀로 내야 전력을 보강한다.
중하위권 팀들의 반격도 변수다. 롯데는 김진욱과 최준용, 윤동희가 돌아오고 SSG는 조형우, 조병현, 정준재가 합류한다. 한화 역시 노시환과 문현빈의 복귀로 타선에 힘을 더한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다시 소속팀 유니폼을 입은 대표 선수들. 금메달 경쟁이 끝난 자리는 이제 KBO리그의 마지막 순위 싸움으로 이어진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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