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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뒷광고 의혹’에 영수증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9-30 06: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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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채널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에서 소개한 ‘먹는 알부민’을 둘러싼 뒷광고 의혹에 실제 구매 내역까지 공개하며 재차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개설 전부터 해당 제품을 사비로 구매했다는 입장이다.

한가인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커뮤니티에 “어제 올린 글에 이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추가로 말씀드리기 위해 당시 구매 내역을 공개한다”며 결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개설 전인 2024년 7월 23일 해당 알부민 제품 30병짜리 3박스, 총 90병을 61만6000원에 구매했다.

눈에 띄는 것은 구매 시점이다. 한가인이 해당 제품이 포함된 영양제 소개 영상을 공개한 것은 같은 해 11월 13일이다. 영상 공개 약 4개월 전 이미 상당량을 직접 구매한 셈이다. 이후 2025년 3월 24일에도 같은 제품을 추가 구매했다.

한가인은 “첨부해 드린 구매 내역서와 같이 해당 제품은 채널 개설 전부터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개인 비용으로 구매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가인은 전날에도 해당 영상에 대해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 콘텐츠”라며 “광고 여부에 대해서는 어떠한 거짓도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건강 관련 제품을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한가인은 출산 이후 기력이 떨어졌을 당시 해당 제품을 먹고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느껴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관적인 체감에 의존해 엄밀한 검증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조심스러운 일인지 깨달았다”며 신중하지 못했던 점을 인정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가 ‘먹는 알부민’ 제품의 효능과 광고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한가인의 과거 추천 영상이 언급되며 뒷광고 의혹이 불거졌다.

한가인은 구매 내역까지 공개하며 광고·협찬 의혹에는 재차 선을 그었다. 동시에 건강 관련 정보를 신중하게 전달하지 못한 부분은 인정하며 “보내주신 의견들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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