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훈이 ‘재혼 황후’에서 절대 권력을 지닌 황제 소비에슈로 변신한다.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흔들리는 내면까지 황제의 두 얼굴을 그려낼 예정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은 주지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막강한 동대제국을 이끄는 소비에슈의 위엄과 새로운 감정 앞에서 흔들리는 복잡한 내면이 담겼다. 모든 것을 가진 절대 권력자이지만 채워지지 않는 결핍을 품은 인물을 주지훈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로 표현했다.
권좌에 앉아 있는 소비에슈는 근엄한 표정으로 황제의 위엄을 드러낸다. 반면 화려한 의상에서 벗어난 편안한 모습에서는 불안한 감정이 엿보인다. 검을 바라보는 서늘한 표정과 말을 타고 숲을 누비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권위와 욕망 사이를 오가는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조수원 감독은 소비에슈가 라스타와 처음 마주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주지훈에 대해 “카리스마의 업다운을 잘 조절해줬다”고 밝혔다. 절대 권력을 쥔 황제의 강인함과 감정의 변화를 오가는 연기에 기대를 더했다.
여지나 작가는 소비에슈를 “모든 걸 가졌음에도 부족한 한 가지를 채우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걸 걸 수 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지훈으로 인해 캐릭터가 선명해졌다”고 전했다.
주지훈을 비롯해 신민아, 이종석, 이세영이 출연하는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디즈니+ ‘재혼 황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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