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운과 첼멕이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난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눈 내리는 여름, 너에게’는 몽골 출장 중 우연히 탄 기차에서 3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과 재회한 인호의 이야기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2AM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뒤 ‘리바운드’, ‘신의악단’, ‘왕과 사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정진운은 인호를 연기한다. 세상을 떠난 첫사랑을 다시 만난 인호는 그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쓴다. 정진운은 재회의 설렘과 애틋함, 어긋난 시간에서 비롯된 안타까움을 담백한 연기로 표현한다.
인호의 첫사랑 아노 역은 몽골의 신예 배우 첼멕이 연기한다. 몽골 최고 권위의 국립극단 소속 배우 첼멕은 낯설지만 신비로운 매력으로 새로운 첫사랑의 얼굴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아빠는 딸>과 낯선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를 담은 ‘신의악단’으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김형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국적인 몽골에서 펼쳐지는 기적 같은 로맨스를 완성했다.
상반기 극장가에 현실 공감 연애로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만약에 우리’에 이어, 하반기에는 기적 같은 판타지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로맨스 영화 ‘눈 내리는 여름, 너에게’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눈 내리는 여름, 너에게’는 리메이크가 아닌,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한국 로맨스 영화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로 다른 시간에 놓인 두 사람의 가장 특별한 재회를 그린 ‘눈 내리는 여름, 너에게’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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