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닥터X’ 1화 예고편 389만 조회

정윤지 기자
2026-10-06 14:05:02
기사 이미지
‘닥터X’ 드라마 

‘닥터X’가 김지원의 병원 입성을 담은 1회 예고를 공개했다. 프리랜서 의사 계수정은 권위에 맞서며 구서대학교병원의 질서를 흔들었다. 김지원·이정은·손현주·김우석이 출연하며 9일 첫 방송이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닥터X)가 김지원의 강렬한 등장을 담은 1회 예고를 6일 공개했다. 병원의 위계질서에 맞서는 프리랜서 의사와 변화를 경계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교차하며 첫 방송의 갈등을 예고했다. 작품은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와 맞서는 계수정의 활약을 담은 메디컬 느와르이다. 김지원이 계수정 역을 맡았으며, 이정은은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 손현주는 구서대학교병원장 부승권, 김우석은 박태경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의 이정림 감독이 맡았다.

기사 이미지
‘닥터X’

공개된 ‘닥터X’ 예고는 계수정이 수술실로 들어서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어 병원 밖에서 만난 박태경이 이름을 묻자 계수정은 크게 ‘X’ 자를 만들어 보였다. 짧은 첫 만남은 계수정의 독특한 성격과 이름 대신 내세운 ‘X’의 의미에 관심을 모았다.

의사 용역 소개소를 통해 파견된 계수정은 병원 안에서도 거침없는 태도를 유지했다. 의료진이 모인 대강당에서 “이거 왜 개복합니까?”라고 질문하며 기존 판단에 의문을 제기했다. 흰 가운을 입은 의사들 사이를 망설임 없이 걸어가는 모습과 “모두, 절대 하지 않습니다”라는 단호한 선언도 담겼다.

기사 이미지
‘닥터X’

계수정의 행보에 병원 의료진은 “이 사람 때문에 전부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라며 우려했다. 익숙한 질서를 지키려는 병원과 수술 실력을 앞세운 계수정의 충돌이 첫 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수술실뿐 아니라 조직 안에서 벌어질 대립도 긴장감을 더했다.

예고 후반에는 홀로 수술실에 남은 박태경이 “다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외쳤다. 병원장 부승권은 “어차피 자르면 되는 꼬리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절박한 수술실 상황과 냉정한 병원장의 판단이 대비되며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더했다. 마지막에는 장희숙이 묘한 미소와 함께 계수정을 “우리 소개소의 최고 에이스죠”라고 소개했다. 계수정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장희숙과 변화를 경계하는 병원 관계자들의 관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 2일 공개된 1∼2회 미리보기 영상은 6일 기준 SBS 공식 유튜브 합산 조회수 389만 회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계수정이 구서대학교병원에 들어온 배경과 수술실에서 벌어진 사건이 펼쳐질 전망이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1회 방송시간은 9일 밤 9시 50분이다. ‘닥터X’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정윤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