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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연애박사’서 현실 공대생 완벽 변신

허정은 기자
2026-10-07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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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연애박사’서 현실 공대생 완벽 변신 (제공: ENA ‘연애박사’ 화면 캡처)


이규성이 ‘연애박사’에서 현실감 넘치는 공대 대학원생으로 변신해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두 청춘의 맵고 쓰고 달콤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규성은 극 중 서한대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생이자 박민재와 같은 로봇 연구실에서 생활하는 엄태호 역을 맡았다. 로봇공학에 진심인 ‘브레인’이지만 연구를 미루기도 하는 현실적인 대학원생의 면모부터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성격까지 다채롭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회에서 이규성은 박민재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게임에 몰두하는 엄태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에는 누구보다 진심이면서도 해야 할 일을 미루는 모습 등 대학원생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 공감을 자아냈다.

2회에서는 ‘엄태호’의 분위기 메이커다운 활약이 더욱 빛났다. 박민재가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한편,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 박민재에게 서운한 표정을 보이며 웃음까지 자아낸 것. 또한 대학원 진학과 교수 안재홍(이창훈 분)의 연구실 연구생을 꿈꾸는 임유진의 고민을 진지한 태도로 들어주는 것은 물론, 로봇을 고장 낸 그를 오히려 감싸주는 등 부드럽고 따뜻한 ‘엄태호’의 성격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의 현실적인 면모를 그려내 몰입을 끌어올린 이규성. 그는 로봇 연구실 멤버들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물론, 새롭게 합류한 임유진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엄태호’의 부드러운 면모를 매력적으로 그렸다. ‘연애박사’ 속 청춘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신 스틸러’ 활약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이규성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은 어떨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규성이 출연하는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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