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가 6년째 방치된 동두천의 대규모 유휴 공간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의뢰지는 소요산 입구에 있는 (구)축산물 브랜드육타운이다. 197억 원을 들여 조성한 약 900평 규모로, 한때 전국 각지의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들어섰지만 2020년 영업을 중단한 뒤 6년째 문이 닫혀 있다. 살림단은 예상보다 큰 규모에 당황과 부담감을 드러낸다.
의뢰인은 이곳을 누구나 편하게 찾는 카페이자 동두천 관광의 거점, 등산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한다. 살림단은 동두천의 매력을 찾기 위해 ‘관광지 조사팀’과 ‘카페 개발팀’으로 나뉘어 현장 조사에 돌입한다.
관광지 조사팀 이경규와 딘딘은 대표 명소인 소요산으로 향한다. 중턱에 자리한 자재암까지 직접 올라 등산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살펴보기로 한 것. 등산 소식에 딘딘은 "경규 단장님 화 엄청 내겠네"라며 걱정했고, 이경규는 "자제해야 하는 내가 꼭 가야 하는 절이야"라는 말장난으로 여유롭게 출발한다.
하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에 지친 이경규는 결국 "돌아가자!"라고 외치며 ‘자제력’을 잃어 웃음을 안긴다. 우여곡절 끝에 자재암에 도착한 살림단은 주지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사찰 굿즈숍과 인근 공방도 둘러보며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구상한다.
영탁은 주한미군과 거침없이 영어로 대화하고 음료를 들며 “Cheers!”를 외치는 등 숨겨둔 영어 실력과 친화력을 뽐낸다. 이어 두 사람은 부대찌개를 새롭게 해석한 버거까지 맛보며 먹방을 이어간다. 현지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살림단의 카페 개발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두천의 유휴 공간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바꾸기 위한 세 번째 프로젝트는 오늘(10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에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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