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준, 에콰도르서도 인기…23년째 '천국의 계단' 열풍
신현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과야킬의 팔라시오 데 크리스탈에서 열린 아시아 문화 페스티벌 ‘부도칸 과야킬 2026(Budokan Guayaquil 2026)’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로, 신현준은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한태화 역을 맡았던 한국 배우로 초청됐다.
현지 팬들의 환영은 공항에서부터 시작됐다. 신현준이 에콰도르에 도착하자 그를 기다리던 팬들이 모여 인사를 건넸고, 신현준 역시 사진 촬영과 인사로 화답했다.
행사에 앞서 현지 방송과 언론 인터뷰도 진행했다. 신현준은 ‘천국의 계단’이 남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현상과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천국의 계단’ 촬영 당시의 일화와 한태화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되새겼다. 신현준을 직접 만난 일부 팬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신현준의 남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와 올해 페루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데 이어 에콰도르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오는 11월에는 아르헨티나 팬미팅도 예정돼 있다.
신현준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천국의 계단’과 한태화를 기억해주시고 직접 만나러 와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작품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배우로서 특별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현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제공=HJ필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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