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본편에서 빠졌던 장태영의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장태영이 “지난밤 꿈에 태희 누나가 나왔다. 누난 내게 잘 있다고 했고 난 누나 말을 믿기로 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짧은 대사만으로도 장태영과 장태희 남매의 이야기를 되짚게 하며 영화의 마지막 여운을 더한다.
해당 장면은 허영만 작가의 원작 만화 마지막 부분을 바탕으로 촬영됐지만 본편에서는 삭제됐다. 원작에서 주인공의 긴 독백으로 이어지는 대목을 영화에 맞게 각색한 장면으로, 오랜 시간 ‘타짜’ 시리즈를 사랑해온 관객들에게 또 다른 엔딩을 선사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장태영이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절친 박태영(노재원)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맞붙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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