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흐르는 여정’이 개봉을 앞두고 마지막 프리미어 행사를 마쳤다. 김혜옥과 저스틴 민을 비롯한 출연진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한 가운데, 언론과 시사회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흐르는 여정’은 지난 19일 서울 아트나인과 CGV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관객과의 대화(GV) 및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저스틴 민의 마지막 내한 프리미어 일정으로 관심을 모았다.
저스틴 민은 “정말 멋진 여정이었다. 며칠 동안 여러분께 저의 영화를 보여드리는 꿈을 꿨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출연진은 CGV 영등포타임스퀘어로 이동해 두 차례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춘희가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던 중 이사한 아파트에서 뜻밖의 인연들을 만나며 변화하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김혜옥과 저스틴 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뉴스1은 상실의 슬픔을 담담하게 그리면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인물들의 관계에 주목했다. 뉴스Q 역시 김혜옥과 저스틴 민의 연기가 전하는 따뜻한 정서와 잔잔한 울림을 짚었다.
김진유 감독의 연출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싱글리스트는 아날로그적 분위기를 활용한 설정과 개인의 경험을 보편적인 공감으로 확장하는 연출 방식을 언급했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 관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영상과 음악, 이야기의 조화는 물론 일상적인 순간을 통해 전달하는 위로와 감동을 높이 평가하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관객들은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작품이라는 감상과 함께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진제공=영화사 진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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