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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관전 포인트 공개

이다미 기자
2026-10-22 0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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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라이어’가 조영민 감독의 연출관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충돌하는 이야기이다.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소재를 과감한 전개로 펼쳐낸 백재영 작가, 인물의 감정 변화를 담아내는 조영민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라이어’는 공개 전부터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를 기대하는 반응이 뜨겁다. 흥미로운 소재, 감각적인 연출, 유연석(민준호 역)과 서현진(강지선 역) 두 배우의 10년 만 재회 등. 이에 완성도를 책임지는 조영민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조영민 감독은 “한 사건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의 진실 게임을 다루고 있는 심리 스릴러다. 무엇이 진실인지, 누구의 말을 믿을 것인지, 진실과 거짓 혹은 선과 악을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질문하며 거짓말의 본질과 믿음의 오류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가장 끌렸던 것은 ‘거짓말’이라는 소재였다. 수많은 거짓말을 하는데 때로는 진실을 알지만 해야 하고, 어느 순간에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스스로를 속이기도 한다. 단순히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를 밝혀내는 이야기를 넘어서 거짓말과 진실의 경계, 우리가 진실이라 믿는 것의 기준, 선과 악을 판단하는 시선까지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드라마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조영민 감독은 시청자에게 “진실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이야기인 만큼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지켜보는 동시에 ‘진짜 거짓말쟁이’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시청자로서 두 사람을 바라보며 누구를 믿을 것인지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과 판단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며 바람도 전했다. 조영민 감독이 얼마나 ‘라이어’를 위해 고민했는지 알 수 있는 답변이었다.

마지막으로 조영민 감독은 관전포인트에 대해 “유연석, 서현진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라고 답했다. 이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주변 인물과 시청자를 설득해 가는 연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과 연기 대결이 큰 재미와 몰입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은중과 상연’ 등 작품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조영민 감독이 심리 스릴러 ‘라이어’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조영민 감독만의 특별한 연출이 빛날 드라마 ‘라이어’ 첫 방송이 기대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의 첫 방송시간은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이다.

사진 제공 :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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