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유정이 풋풋한 첫사랑이 되어 돌아온다.
‘네가 쏟아지다 : 연애 금지 구역’은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백신이 일상이 된 시대, 백신의 부작용으로 사랑을 느끼게 된 차이도(박태린 분)가 전학생 한보람찬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패밀리 섹션에 포함돼 상영된 바 있다.
극 중 조유정은 전학생 한보람찬을 연기한다. 평범했던 차이도의 일상에 찾아와 낯선 감정을 일깨우는 인물로, 차이도 앞에 어느 날 장맛비처럼 쏟아진 첫사랑이다. 조유정은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청춘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스틸컷 속 조유정은 긴 생머리에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첫사랑 아이콘’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조유정은 교실 책상에 놓인 식물을 골똘히 바라보거나, 고개를 내민 채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조유정이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조유정은 지난 2018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데뷔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청춘기록’, ‘어른연습생’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는 최지민 역으로 출연, 특유의 유니크한 마스크와 함께 당차지만 서툰, 청춘의 질감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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