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황금공을 놓고 경쟁한다.
케인의 최대 강점은 득점력이다. 지난 시즌 소속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총 73골을 터뜨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와 컵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잉글랜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앨런 시어러와 대니 머피 등 잉글랜드 축구계 인사들은 케인의 수상을 지지했다. 시어러는 최근 12~18개월 동안 케인이 보여준 득점 기록을 높이 평가했다.
모의 투표에서도 케인이 앞섰다. 미국 CBS스포츠가 기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케인은 234점을 얻어 야말(211점)을 제쳤다. 디 애슬레틱의 축구계 관계자 100명 대상 모의 투표에서도 케인이 1103점으로 야말(991점)에 앞섰다.
야말의 강점은 우승 경력이다.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에 기여했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19세라는 나이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인정받고 있어 케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하면 2001년 마이클 오언 이후 25년 만에 잉글랜드 출신 수상자가 탄생한다. 야말은 10대 선수의 새로운 역사를, 음바페는 생애 첫 수상을 노린다.
2026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한국시간 27일 새벽 결정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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