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Soccer

야말, 발롱도르 코파 트로피 3연패

서정민 기자
2026-10-27 0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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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19)이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사진=EPA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19)이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새 역사를 썼다.

야말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팔라디움 극장에서 열린 제70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1세 이하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코파 트로피는 2018년 신설된 상으로,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유망주를 선정한다.

야말은 2024년 17세의 나이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듬해에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코파 트로피 역사상 처음이다.

지난 시즌 활약도 눈부셨다. 야말은 2025-2026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57경기에 출전해 25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과 슈퍼컵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힘을 보태며 세계적인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코파 트로피 투표에서는 바르셀로나 동료 파우 쿠바르시가 2위, 파리 생제르맹의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3위를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나르트 카를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야말은 수상 직후 "쿠바르시가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며 동료를 향한 존중을 드러냈다.

한편 야말은 올해 남자 발롱도르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위에 올랐던 그는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평가받았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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