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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자카르타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성료

허정은 기자
2026-10-27 1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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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자카르타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성료 (제공: 킹콩 by 스타쉽)


김범이 자카르타에서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범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PAGE∞(페이지 인피니티)’를 개최했다. 20년 동안 함께해 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채로운 코너와 무대를 준비했다.

김범은 책의 여는 말 형식을 빌린 멘트와 함께 팬미팅의 첫 문장을 장식했다. 이후 그는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를 건네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는가 하면, 남자친구부터 작품 속 캐릭터까지 상황극을 가미한 밸런스 게임을 통해 설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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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자카르타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성료 (제공: 킹콩 by 스타쉽)


이어 김범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넘버 ‘시벨라’를 가창하며 등장, 한순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는 사전에 모집한 팬들의 요청사항에 하나하나 답변한 것은 물론, 댄스 챌린지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김범은 자신의 곡 중 ‘聖夜の空(이브노소라)’의 한국어 작사에 직접 참여, 이번 팬미팅에서 첫 선을 보여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김범은 팬미팅의 마지막 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그는 손편지를 낭독하며 “앞으로의 페이지도 때로는 느리지 않게 신중히, 때로는 신이 나서 꽉꽉 채워 나가 우리들이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김범은 앙코르곡으로 DAY6(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열창해 마지막까지 의미를 더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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