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틱 빌바오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꺾고 바스크 더비에서 승리를 거뒀다. 윌리암스 형제의 합작골과 알렉스 베렌게르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2-1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빌바오는 전반 6분 마로안 사나디가 부상으로 빠지자 로베르트 나바로를 투입했다.
선제골은 빌바오의 몫이었다. 전반 14분 니코 윌리암스의 패스를 받은 이냐키 윌리암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30분 루카 수치치의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니코 윌리암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알렉스 베렌게르가 성공시키며 빌바오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30분 구보 다케후사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골키퍼 우나이 시몬도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빌바오는 전반에 만든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홈에서 열린 바스크 더비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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