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와 최준용이 APBC 대표팀의 중심에서 선수단을 이끈다.
최 감독은 한동희를 주장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국제대회 경험과 선수단 내 연령을 꼽았다. 최준용 역시 투수진에서 가장 맏형인 데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투수 조장으로 활약한 경험을 고려했다.

두 선수 모두 롯데 소속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동희는 올 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306, 25홈런 8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최준용은 61경기에서 5승 3패 15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최 감독은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조금 더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12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르며, 13일 일본, 14일 대만과 차례로 맞붙는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15일 결승전 또는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문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