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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대표팀 주장 한동희·투수 조장 최준용… 롯데가 이끈다

허정은 기자
2026-11-02 17: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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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대표팀 주장 한동희·투수 조장 최준용… 롯데가 이끈다 (출처: 롯데 자이언츠 SNS)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와 최준용이 APBC 대표팀의 중심에서 선수단을 이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최 감독은 한동희를 주장으로, 최준용을 투수 조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한동희를 주장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국제대회 경험과 선수단 내 연령을 꼽았다. 최준용 역시 투수진에서 가장 맏형인 데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투수 조장으로 활약한 경험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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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대표팀 주장 한동희·투수 조장 최준용… 롯데가 이끈다 (출처: 롯데 자이언츠 SNS)


두 선수 모두 롯데 소속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동희는 올 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306, 25홈런 8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최준용은 61경기에서 5승 3패 15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최 감독은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조금 더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4일까지 대전에서 훈련한 뒤 6일 상무야구단, 7일 울산 웨일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후 9일 일본 도쿄로 출국해 대회 준비에 나선다.

한국은 12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르며, 13일 일본, 14일 대만과 차례로 맞붙는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15일 결승전 또는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문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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