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더보이즈 선우 에어팟 영상에 댓글을 달아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은 소리 지르고 헐레벌떡 경호원’이러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이 떨어뜨린 걸 왜 경호원이 주워야 하냐”, “카메라가 있는데도 저런다고?”, “고맙다는 인사도 없네” 등 그의 행동을 지적했고, 나나는 “혼나야겠네요”라고 직접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선우는 지난 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선우는 “다들 에어팟 얘기를 해서 영상을 찾아봤다. 근데 진짜 인사도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걸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때 팬분이 뭐라고 소리를 치셨다. 난 뭐가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상태여서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에어팟인 걸 알았다. 그래서 눈으로 찾다가 주워주신 에어팟을 받았다. 내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었다”면서 “언제까지 내가 다 해명할 수 없지만 그렇게 보이게 만든 내 잘못도 있다. 이제 이런 억울한 얘기가 안 나오게 잘 행동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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