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풀어파일러’ 서장훈이 바다가 보이는 집에서 노년의 삶을 꿈꾼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1일(목) 저녁 8시 방송되는 ‘더 풀어파일러’ 6회에서는 53년간 함께한 아내를 살해하고 온갖 거짓 진술로 고인을 농락한 사건을 다루며 추리에 나선다.
박선영은 “(여기서) 시신을 찾을 수 있나?”라고 말해 시신 유기 장소는 과연 어디일지, 믿기 어려운 범인의 극악무도한 범행 전말에 몰입을 유발한다.
나아가 출연진들은 범인이 피해자가 입고 있던 티셔츠 앞면을 잘라 보관한 이유를 추리한다. 이에 한석준은 “뭐 하러 오려내냐”라며 범인의 추악한 행동에 치를 떤다.
이에 권일용 교수는 “범인은 시야가 좁아져 주변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라며 터널시야 현상을 설명한다. 이어 “딱 이것만 숨겨 놓으면 자신의 범죄가 완벽하다 착각하는 행동을 어리석게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전범죄를 꿈꾸는 범인의 심리를 꼬집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을 청부 살인한 것도 모자라 또 다른 살인으로 죄를 떠넘긴 패륜 살인마 사건을 파헤친다. 비극적 사건을 설계한 배후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에 서장훈은 “애지중지 키웠을 텐데.. 얼마나 하늘에서 가슴이 아프시겠냐..”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서장훈은 “아주 좋은 위치를 골라 거기에 집을 짓고 바다를 보며 지내고 싶다”라고 노년의 꿈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에 박선영이 “여러 바다 뷰 명당을 다 사 놓겠다는 거냐”라는 장훈 몰이로 서장훈을 당황하게 해 얼어붙은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긴다.
50세 서장훈, 노년 라이프 계획? “집 지어 바다 보며 지내고 싶다”
아내 살해 후 유기한 장소 어디 길래? 서장훈, “평생 같이 산 사람을…” 분노
피해자 티셔츠 앞면 잘라 보관한 범인의 심리는? 권일용 “터널시야 현상”
서장훈, “애지중지 키웠을 텐데…” 패륜 살인마에 살해당한 희생자 생각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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