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름다운 명곡을 피아노 트리오의 스윙하고 로맨틱한 연주로 재 탄생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피아노 재즈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피아노 Kazumi Tateishi 콘트라베이스 Shinobu Sato 드럼 Mao Suzuki)의 12년째 내한공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5일까지 부천, 성남, 서울, 광주, 수원, 안산, 김해, 대구, 울산, 천안, 부산 등 전국 11개의 도시에서 14회 개최된
다.
2월14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공연과 12월20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재즈를 만나다’ 공연이 개최 되고, 나머지는 모두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중심으로 한 ‘지브리, 재즈를 만나다’ 공연으로 개최된다.
특유의 곡 해석과 뛰어난 편곡, 유쾌하고 따뜻한 무대매너와 연주로 지난 10여년간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트리오로 자리매김한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의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줄 것이다.
임재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