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의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에 재학중이 김유안이 공부와 야구 실력은 물론 이민호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특별기획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연출 최승범 작가 신여진 이하’서울대 야구부’)는 머리는 수재, 운동은 꼴찌, 한국 대학야구의 언더독을 꿈꾸는 서울대 야구부의 필사의 1승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서울대 야구부’는 386패로 대학야구 만년 꼴찌팀. 그러나 최근 20년만에 1승을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이들의 서포터즈를 자처하며 경기를 지켜보던 김태균과 김병현이 투수 김유안을 향해 “서울대에 오타니가 있었네”라며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라 궁금증을 높인다.
마운드에 들어선 김유안의 투수를 보던 김태균은 “선발투수에 5번 타자 서울대 오타니네요”라고 극찬 한 후 “공 움직임도 좋다”라고 말하자 김병현은 “스카우터의 눈으로는 좀 다듬을 필요가 있는데 그걸 잡아 준다면 성장 가능성이 좋다”라고 응원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공개된 김유안 선수의 스틸에서 배우 이민호를 닮은 외모가 시선을 잡아 끈다. 187cm 키의 이민호와 186cm의 김유안은 체격까지 비슷해 공부와 야구, 외모까지 모두 탑을 이루며 화제를 이루는 것.
이에 김유안은 “서울대 야구부에서 투수와 내야수를 함께 하고 있다”라며 “프로야구 지명받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유안은 전국대회 우승을 이끈 중학생 야구 꿈나무였지만, “야구를 하면서도 서울대 갈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고등학교 2학년부터 공부에 매진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에 입학 후 다시 야구에 몰입하고 있다. 과연 그가 프로야구 지명이라는 꿈을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선수 21명 매니저 3명으로 구성되어 서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서울대 야구부’.는 현재 2승 2무 386패로 대학야구 만년 꼴찌. 열정과 의지만큼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개성 넘치는 수재들의 야구 스토리가 오는 7일 밤 10시 10분 ‘서울대 야구부’ 본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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