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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금값) 17일 0.112%↑

김진아 기자
2024-10-17 09:19:55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금시세닷컴

금시세닷컴 목요일인 17일 기준, 오늘의 금시세, 순금 한 돈은 팔때 439,000 원, 살때 493,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는 팔때 323,000 원에, 살때 제품에 따라 거래되고 있다.

14K는 팔때 251,000 원에, 살때 제품에 따라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55,000 원, 살 때 181,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은은 팔 때 4,900 원, 살 때 5,75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 오늘의 금시세(금값) 1.22% 변동

2024년 10월 17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98,000원 (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436,000원 (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에 따라 거래하고, 팔때 320,5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에 따라 거래하고, 팔때 248,500원이다.

백금은 살때 191,000원이며, 팔때 144,000원이다.

은은 살때 6,020원이며, 팔때 4,380원이다.

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오늘의금시세, 국제 금가격, 금값, 금값시세한돈)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늘 17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24k 순금시세는 1g당 117,413.34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17,269.49원 보다 143.85원 (등락률 +0.123%) 상승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금값시세는 440,300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금시세는 상승했고, 국제 금시세는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65.1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국내 금값시세, 국제 금값 bnt, 한국거래소 금시세(금값) 0.11% 상승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기준 117,4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17,280원 대비 130원(등락률 +0.112%)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금시세(금값) 기준 2,675.0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677.21달러 대비 2.16달러(등락률  -0.081%) 하락했다.

TV 국제 금시세(금값) 0.57% 상승 (2674달러)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값시세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17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11월 7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91.4%로, 금리를 유지 할 확률을 8.6%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12월 18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100%로 전망했다. 2025년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 수준이다.

1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11월 7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96.3%로, 금리를 유지 할 확률을 3.7%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12월 18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100%로 전망했다. 2025년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 수준이다.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해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주요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2,684달러까지 상승했으나, 현재 2,67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전망은 채권 수익률을 압박해 국제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관련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한 모습이다. 금값은 미 국채 수익률 하락과 미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중앙은행들이 낮은 인플레이션을 기반으로 금리 인하를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채권 수익률을 낮추고 금의 매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최근 금융 시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미국 주요 지수들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은 금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연중 최고치 근처인 2,684달러까지 상승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 아래로 하락하면서, 영국중앙은행(BoE) 역시 연준과 유럽중앙은행처럼 금리 인하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이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다음 미국 행정부가 확정될 때까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 금과 석유를 추천했다. 중앙은행들이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이어간다면, 금리 하락이 달러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경제 지표가 연준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일관되게 움직일 때 가능한 것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데일리 총재는 뉴욕대학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현재까지 달성한 인플레이션 완화 진전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9월에 단행된 0.5%포인트의 연방기금 금리 인하를 두고, 연준의 통화 정책을 재조정하는 과정이라며 "이는 정책의 고삐를 약간 느슨하게 하면서도 완전히 놓지 않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총재는 "현재의 통화 정책은 여전히 제약적인 수준에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연준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억제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녀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대로 하락한다면 올해 추가로 1~2회의 금리 인하가 합리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종적인 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하며, 당장은 금리 인하의 속도와 조정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준의 금리 정책과 관련해 데일리 총재는 현재의 금리 수준이 과거보다 높게 설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이전의 낮은 금리 환경과 달리, 경제가 회복되면서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립적인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녀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신중하게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며,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완전 고용 상태에 근접한 현재의 노동 시장에 주목하며,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4.1%로, 팬데믹 이전의 장기 평균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녀는 노동 시장이 더 이상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과열된 고용 시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데일리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의 속도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팬데믹 기간 동안 매입했던 채권을 줄이는 양적 긴축(QT)을 중단할 필요성을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자산 축소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자산 규모를 2022년 여름 최고치인 9조 달러에서 현재 7.1조 달러로 줄여왔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유동성을 줄이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 9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고용 시장의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4.75%에서 5%로 낮췄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약 50bp(0.5%)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9월 고용 데이터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향후 금리 인하의 속도와 규모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노동 시장이 예상보다 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경제가 급격히 둔화되지 않는 이상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데일리 총재는 경제 상황이 예상대로 진전될 경우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출 수 있지만, 이는 매우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정책적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의 발언과 연준의 신중한 금리 인하 태도는 대체로 달러 약세와 맞물려 금 가격 상승을 유도하지만, 이번 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그 속도가 신중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은 금값의 상승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은 단기적으로 상승했으나 큰 폭의 상승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의 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1월 FOMC 회의에서 올해 추가로 25bp(0.25%)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준 내에서 논의된 중앙값은 9월의 50bp 인하에 더해 50bp를 추가로 낮추는 것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25bp 인하를 예상했다”라고 설명했다. 보스틱 총재는 예측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향후 발표될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 지표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말하며, 유연한 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해 4.75%에서 5% 사이로 조정했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취했던 고강도 긴축 정책의 일부를 완화하는 조치로 받아들여졌다. 이번 금리 인하는 향후 1년간 진행될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되었다. 보스틱 총재의 발언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 시장은 단기적인 수요 증가를 기대하게 되었다. 실제로 금리 인하가 진행될 경우, 금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보스틱 총재가 자신의 예측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경제 지표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점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남겼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있으며,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살렘 총재는 금리 인하 속도를 너무 급하게 가져갈 경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연준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점진적인 금리 인하가 더 적합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까지 연준이 인내심을 가지고 정책을 운영해 온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무살렘 총재는 9월 고용 보고서에서 확인된 강한 노동 시장을 언급하면서, 앞으로의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에 대해 구체적인 예측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0.5%포인트 금리 인하 이후에도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함을 남긴 발언이다. 무살렘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에 안정적으로 맞추기 위해 금리를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강한 고용 시장이 미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금리 인하가 진행되면 금의 투자 매력은 높아질 수 있으나, 무살렘 총재가 언급한 점진적 인하 방침은 인하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을 의미해 금값 상승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과도한 금리 인하를 피하려는 입장 또한 금값 상승을 제약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국 내 정치적 불안정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금은 안전 자산으로서의 수요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통화 정책을 보다 중립적인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또한 "향후 금리 조정의 시기와 속도는 경제 지표와 전망,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연준이 그동안 높은 금리를 유지했던 이유 중 하나였다. 연준은 지난달 금리를 0.5%포인트 낮춰 현재 4.75%에서 5% 사이로 조정했으며,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이다. 시장은 연준이 올해 추가로 몇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재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견고하다"고 평가하면서,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용 시장도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2.25%에서 2.5% 사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2년간 평균 2.25%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올해 말까지 소폭 상승해 4.2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 이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올해 2.25%로 낮아지고, 내년에는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2% 목표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에게 금리 인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어느 쪽이 차기 대통령이 되더라도,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전망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 정책이 미국 경제에 더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향후 4년 동안 연평균 2.2%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다소 웃도는 수치다. 경제성장률 역시 비슷한 예측이 나왔다. 경제학자들은 두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향후 4년 동안 연평균 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장기 성장 목표인 1.8%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이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일부 경제 지표에서 비슷한 예상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경제 전문가들이 두 후보 간 가장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본 분야는 재정적자 규모였다. 경제학자들은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연평균 예산 적자가 2조 2,500억 달러(약 3,0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 반면,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연평균 2조 달러(약 2,700조 원)의 재정 적자를 예상했다. 이는 현재 약 1조 9,000억 달러(약 2,580조 원)에 달하는 미국의 재정 적자를 감안한 수치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주요 우려는 관세 정책에 있다. 그는 모든 수입품에 2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최대 60%까지 부과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조치는 무역 파트너국의 보복 관세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아시아 주요 경제국들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 한국, 베트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2028년까지 이 세 나라의 실질 GDP가 현재 예상치보다 1% 이상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역 보호주의 정책이 재개되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전면적인 관세 부과가 각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경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에서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60% 이상의 고율 관세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만약 이러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무역 긴장이 빠르게 고조되면서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치는 중국, 한국, 베트남이 이러한 무역 보호주의 정책의 주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국가의 경제는 대미 수출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강화될 경우 그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인도는 수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이러한 충격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것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커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무역 전쟁이 심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고, 경제적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달러화의 강세와 약세는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인식하는 금에 대한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달러 가치가 약세일 때는 금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는 금이 하락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입하는 행위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의 가치를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을 추가로 매입하기도 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내용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은 글로벌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켜 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은 투자자들이 더 안전한 자산을 찾게 만들어 금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은 모두 금에 변동성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금값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경제적 신뢰감이 높아질 때는 금이 하락할 수 있다. 이처럼 금은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