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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 “국가·국민을 들었다 놨다…책임 클 것” 尹 비상계엄 비판

정혜진 기자
2024-12-04 14:49:59

배우 박호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배우 박호산은 4일 자신의 SNS에 “종북반국가세력… 종북… 서울역 노숙자분들도 안다. 북한이 어떤지. 누가 거길 쫓는다는 것인지”라는 글을 썼다.

박호산은 “집권자와 대치되면 종북몰이하던 1980년대 상황에 어제 밤잠을 설치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있는 것 같았다. ‘시간이 뒤로 간 거 같은데 근데 왜 난 안 어려지지?’ 하면서 거울보고”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해프닝으로 넘기기에는 전 국가를 국민을 들었다 놨다 한 책임은 클 거라고 본다. 계엄이라니. 포고령이라니”라고 비판했다.

박호산은 “암튼. 오늘 첫 공연인데 설레여서 잠 못 잔거로. ps. 어제 일찍 잠드신 분들이 위너(winner)”라고 덧붙이며 한밤 중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를 재차 언급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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