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첫 만남 당시 착장’에 대한 기습 질문에, 심드렁한 말투로 정확한 답을 내놓아 ‘단짠 심쿵’을 선사한다.
12일(오늘)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2회에서는 새로운 ‘미국 패밀리’ 박제민X브랜든이 출연해, 브랜든의 ‘모교’인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함께 탐방하며 각종 ‘랜드마크’ 장소를 비롯해 美 육사만의 특별한 전통을 설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원은 곧장 안정환에게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뭘 입고 있었어?”라고 ‘킬링 질문’을 던진다. 이에 안정환은 “에이, 하얀 스웨터를 입고 있었지~”라고 무심한 듯 정확한 답변을 내놓아 이혜원과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리스펙’을 받는다. 송진우 역시 “나도 아내 미나미를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뿔테안경을 쓰고 있었다”라고 덧붙이는데, 깜짝 놀란 이혜원은 “다들 알고 있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안정환은 “(살아남으려면) 기억해야지~”라고 유부남들의 ‘생존 기억법’을 어필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유쾌한 웃음 속, 박제민X브랜든 부부는 ‘군인’ 브랜든의 모교인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로 향해 ‘캠퍼스 투어’를 시작한다. 유니폼을 차려입은 브랜든이 당당한 걸음걸이로 모교에 입성한 가운데, 또 다른 ‘美 육사’ 출신인 게스트 크리스는 “미국 육군사관학교가 ‘세계 1위 대학’인 하버드보다 입학이 어렵다. 우수한 성적은 물론 ‘대통령 추천서’를 받아야 입학이 가능하다”라며 ‘육사 부심’을 드러낸다.
나아가 브랜든은 박제민에게 “미국에서 가장 비싼 잔디밭”이라며 축구장 17배 크기 ‘퍼레이드 필드’의 어마어마한 전경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육사만의 ‘끝내주는’ 전통이 있다”라며 졸업과 임관에 관련한 독특한 전통을 설명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육군사관학교 투어를 마친 박제민X브랜든은 ‘뉴욕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로 이동해, ‘뉴요커’들이 누릴 수 있는 여유도 만끽한다. ‘미국 패밀리’ 박제민X브랜든의 ‘美 육사’ 탐방기를 비롯해 ‘영국 패밀리’ 유혜윤X샘의 ‘찐 런더너 투어’,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X스티브가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궁전인 ‘베르사유 궁전’을 돌아보는 현장은 12일(오늘)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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