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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55세에 아빠 됐다 “세상이 달라져 보여”

정혜진 기자
2024-12-12 10:45:33
양준혁, 박현선 (출처: 인스타그램)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딸아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 11일 양준혁은 SNS를 통해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됐다”고 밝히며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양준혁은 “느지막이 낳은 첫 아이라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 지금까지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다”며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질주하겠다. 예쁜 딸아이 잘 키우겠다”고 했다.

이어 “많이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팔팔이 엄마 사랑한다. 팔팔아. 네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준혁은 2021년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 결혼했으며, 지난 8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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