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애니메이션의 레전드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이 2월 스크린 귀환을 확정하며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은 ‘쿠로코’와 ‘카가미’, 그리고 ‘기적의 세대’가 함께 맞서는 절대 질 수 없는 마지막 승부를 그린다.
2012년 ‘공각기동대’, ‘하이큐!!’, ‘테니스의 왕자’ 등을 제작한 Production I.G를 통해 TV 애니메이션화된 ‘쿠로코의 농구’는 시즌 3까지 방영하며 일본은 물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원작의 완결과 애니메이션의 종영 후에도 계속된 인기로 관련 상품과 행사가 매년 나올 정도인데,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쿠로코의 농구 Street Rivals’은 약 2개월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하며 팬덤의 굳건함을 입증해 화제를 모았다.
스크린에서 더 화려한 기술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은 원작 만화의 윈터컵 결승 이후를 그린 외전 ‘쿠로코의 농구 EXTRA GAME’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에서 온 길거리 농구팀 재버워크(Jabberwock)와의 단 한 번의 승부를 위해 신흥 강자 세이린 고교의 핵심 멤버 ‘쿠로코’와 ‘카가미’ 그리고 천재적인 능력치로 ‘기적의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5인방이 힘을 합쳐 단 한 번의 드림팀을 결성한다.
‘쿠로코의 농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인 캐릭터들이 같은 팀으로 보여줄 역대급 팀플레이와 개인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원작 팬과 스포츠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TV 시리즈를 만든 타다 슌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완벽하게 살렸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에는 보팔소드(VORPAL SWORDS)라는 새로운 팀 이름 아래 하나가 된 7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세계관 최강자들이 벌이는 팽팽한 신경전과 상상 초월의 기술이 접전을 이루며 짜릿한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묘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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