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채원빈, MBC ‘이친자’로 5관왕 달성

한효주 기자
2025-01-09 09:50:51
채원빈 (출처: 아우터유니버스)

배우 채원빈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5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신예에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섬세한 연기와 강렬한 감정선으로 작품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그녀는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채원빈은 복합적인 심리와 내면의 갈등을 탁월하게 표현해 극 중 ‘장하빈’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그녀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그녀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로, 작품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채원빈은 제31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씨네21 올해의 시리즈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 APAN 스타 어워즈 여자 신인상,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신인) 등 다섯 개의 상을 수상하며 업계와 관객의 확실한 인정을 받았다.

특히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은 촬영감독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으로, 그녀의 연기가 카메라를 통해 얼마나 섬세하고 강렬하게 전달되었는지를 입증한다. 또한, 씨네21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는 평론가와 관객의 평가를 반영해 선정함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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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화 감독은 채원빈에 대해 “서늘한 면과 신비로운 매력이 공존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감독의 이러한 확신은 장하빈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채원빈은 5관왕의 성과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매 작품마다 한층 더 성장하며 관객과 평단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연기와 새로운 도전들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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