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시원 PD가 ‘최강야구’를 ‘불꽃야구’로 바꿔 촬영을 강행한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시원 PD는 ‘불꽃야구’를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와 두 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고척스카이돔에는 13일부터 15일까지 ‘행사예정’이라는 타이틀로만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다른 야구 경기는 구체적인 대결 팀이 표기된 반면 3일 동안의 일정에는 별다른 입력이 되어 있지 않는 상황.
앞서 ‘최강야구’는 JTBC와 외주제작사 스튜디오C1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현재 법적 분쟁 중이다. JTBC측은 C1이 한 경기를 두 회로 나눠 방송하면서도 각 회차마다 제작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제작비 과다청구를 했으며 증빙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했으며 C1은 턴키 방식으로 회차당 일괄 계약했으며 JTBC가 방송 수익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맞대응했다. 또한 JTBCSMS C1이 사전 협의 없이 시즌4의 촬영을 강행하고 ‘최강야구’의 스핀오프 콘텐츠를 타 플랫폼에 제공했다며 지적재산권 및 상표권 침해를 주장, 저작관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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