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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호텔 앞 상주 팬에 호소…“잠 못 자, 공연 지장”

정혜진 기자
2026-10-08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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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호텔 앞 상주 팬에 호소…“잠 못 자, 공연 지장”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남미 투어 도중 숙소 앞에 장시간 머무는 일부 팬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RM은 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페루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묵고 있는 호텔 앞에 종일 머무는 팬들로 인해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객실 안까지 시끄러워서 다들 잠도 잘 자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호텔에 투숙하는 투숙객 분들께도 저희가 굉장한 민폐가 되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RM은 “반갑게 환영해주시는 마음과 열정은 감사하지만, 저희가 충분히 쉬고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여러분과 함께하는 공연에 지장이 가게 된다”며 “부디 리마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는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또 후의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호텔 앞에 계속 계시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팬들인 아미 분들이라면 이해해주시고, 또 그러지 않으실 거라고 믿고 있겠다”며 “보다 서로가 성숙하고 자랑스러운 관계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을 진행 중이다. 7일과 9~10일(현지 시각) 페루 리마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에서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리마’를 연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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